구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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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 운동 수행 전에 반드시 본인의 체력수준 및 컨디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발열, 감기 증상, 설사, 피로, 숙취, 관절 부상 등이 있을 때에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할 때에는 운동으로 인한 탈수, 저혈당, 열사병 등의 현상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전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열 발산이 잘되는 복장을 입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호흡 순환계를 미리 활성화 시켜 인체에 갑자기 무리가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운동으로 인체 각 부위의 스트레칭 운동을 실시하면 본 운동에 필요한 근육을 미리 움직여 근육이 경직되지 않고 충분히 늘어난 상태(신전)가 되기 때문에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운동 중 | 자신의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 시 체력과 컨디션 상태에 따라 운동량과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이나 운동 초보자가 욕심을 부려 많은 양의 운동을 수행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 경우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느끼는 통증, 일명 운동 후 지연성 근육통(DOMS; Delay of Muscle Syndrome)과 같은 상해가 발생될 수 있다. 이것은 운동을 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결과를 초래한 셈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서 운동량이나 운동 강도를 잘 선택하고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경쟁적 스포츠보다는 즐기는 스포츠를 선택하여 수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신체에 이상 현상, 즉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으면 운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운동 중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을 때, 호흡이 곤란할 때, 어지럽고 속이 좋지 않다고 느껴질 때, 근육이나 관절 또는 뼈 부위에 통증을 느낄 때는 즉시 중지해야 한다. |
운동 후 | 운동을 마친 후 정리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리운동은 인체 각 기관과 조직의 생리적 작용을 안정시키고 회복시키는데 필요한 조치이다. 특히 정리운동 단계에서 수행하는 스트레칭 운동은 유연성을 높이고, 신체의 각 관절이나 근육의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근․골격계의 피로 회복을 위해 샤워나 목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 급격한 혈관 수축에 의한 혈압상승과 심장에 부담이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찬물보다 40℃ 이하의 온수에서 20~3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직후에는 식사를 피해야 한다. 자칫 위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최소 30분 정도 지나서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